안산문화재단 2019 국제거리극축제 프로그램 풍성

2019-04-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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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 제공]

오는 5월 4~6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연관람만 할 수 있는 거리극 축제를 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형축제로 거듭 성장하고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새롭고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획프로그램 ‘도시놀이터’는 시민들의 예술적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놀이·휴식 공간이다. △ 문어 (문화, 어렵지 않아요!)’ △ 어부바와 함께 걸어요 △ 카드보디아의 동물 연구 교실 △ 스트릿뮤지엄-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CO7OR 5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문·어(문화, 어렵지 않아요!)>는 5개의 국가를 컨셉으로 구성된 미로를 탐험하는 설치미술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미로 안을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미로를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부바와 함께 걸어요>는 종이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색칠해 스캔하면 내 작품이 화면 속 세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또 <카드보디아의 동물 연구 교실>은 종이를 이용한 커뮤니티 아트로 종이를 직접 자르고 붙이며 큰 동물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고 축제 일정동안 하루 2회차씩 진행된다.

운 프로젝트 그룹의 <지문 프로젝트 - 안산> 은 안산의 모습을 거리예술로 풀어낸 복합장르작품이다.

작가가 수집한 기억의 조각들을 따라가며, 안산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으며, 안산 시민들이 직업 만들어가는 안산의 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 된다.

<거인의 침대>는 대형 침대에서 이루어지는 융복합 체험전으로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하다.

걸리버와 함께 환상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뮤지컬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침대위에서 마음껏 뛰고 움직이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_안산>은 사단법인 학교밖청소년학교 단체의 공연으로 20-30명의 사람들과 함께 헤드폰을 쓰고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로드시어터 작품이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축제 기간 동안 각 공연 장소에서 현장예약을 통해 신청하고 공연 할 수 있다.

시민버전4.0은 축제의 황금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총 23개 팀이 거리를 예술무대로 바꿔놓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 는 지역‧다문화단체 500여명과 함께 한다.

폐막작 에도 시민공연자 90명이 함께 환상적인 에어리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도심 속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내달 어린이날 황금연휴 3일간 안산문화광장을 포함한 안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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