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107회)인 태양절을 맞아 15일 노동당·국무위원회·최고인민회의 간부를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노동당 상무위원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 등 노동당 정치국 및 국무위원회 간부 등이 함께했다.
이는 '집권 2기 권력'을 재편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국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어 중앙방송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성원들은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자력갱생 대진군에서 혁명의 지휘 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열병식 거행 및 군 인사 단행 등을 하지 않은 채 비교적 차분하게 태양절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7년 태양절 105주년 당시 땐 대규모 열병식 등을 거행한 바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노동당 상무위원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 등 노동당 정치국 및 국무위원회 간부 등이 함께했다.
이는 '집권 2기 권력'을 재편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국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열병식 거행 및 군 인사 단행 등을 하지 않은 채 비교적 차분하게 태양절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7년 태양절 105주년 당시 땐 대규모 열병식 등을 거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