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오늘 ‘이미선 주식거래 의혹’ 금융위에 조사 요청

2019-04-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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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 취득 여부 논란

바른미래당은 15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의 불법 내부 정보를 활용한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오신환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민원실을 방문해 이 후보자 부부에 대해 조사 요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종철 대변인도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서면 논평에서 “여권은 이 후보자 논란을 판사의 주식 투자와 보유 문제로 몰아가고 있지만 이 후보의 재판과 투자한 회사가 연관됐던 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더구나 내부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주식 투자에 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소명이 부족하기만 하다”면서 “청와대와 여당이 국민 판단을 이기려 몸부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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