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새싹보리분말과 시나몬물, 짭짤이 토마토, 레몬밤 등이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효과를 봤다고 설명하면서 관심도가 더 높아진 상태다.
11일 실시간 검색어를 달군 다이어트 제품은 새싹보리분말이다. 새싹보리 분말은 다이어트 에도 도움을 주지만, 당뇨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분말 하루 섭취량은 10g이 적절하다. 새싹보리분말은 쉐이크를 만들어 먹거나 요거트와 차 등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다만, 적정량 이상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마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최근 MBC예능 라디오스타에 나와 시나몬물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하면서 시나몬물 역시 대세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나몬가루는 물에 타서 마시면 달고 포만감이 높아 공복에 도움을 준다.
김동현은 시나몬물과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고, 운동을 하지 않고 물만 마셔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미운오리새끼에 출연 중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에게 배고플 때 토마토를 먹으라고 추천하면서 토마토 다이어트도 유행 중이다. 당시 김신영은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가르키며, 한 번에 5개까지 먹어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토마토는 샐러드 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포만감을 주면서도 낮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체중감량 비법으로 꼽으며 화제가 된 레몬밤을 다이어트에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나르샤는 레몬밤 효능으로 허리둘레를 27인치에서 23인치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레몬밤은 지중해와 서아시아에서 자생하는 허브 식물의 일종으로, 향기가 달고 진해 허브차로 애용된다. 민트와 유사한 단맛에 레몬향기가 나 레몬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레몬밤은 내장지방과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 알약과 분말가루 등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