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낮추는 것을 확인된 ‘빌레나무’가 화제다.
11일 정부가 빌레나무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는 ‘빌레나무’가 등장했다.
빌레나무는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상록 덩굴성 떨기나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는 1~1.5m정도다. 가지를 치며 땅에 닿는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는 5~17cm, 폭은 2~5cm이다.
주로 대만, 베트남,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레나무는 제주도 서부 지역 일부에서 자라 국립생물자원관은 빌레나무를 대량 증식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이달 중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고 빌레나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 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보급된 교실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교실보다 평균 20% 낮게 측정돼 빌레나무가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정부가 빌레나무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는 ‘빌레나무’가 등장했다.
빌레나무는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상록 덩굴성 떨기나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는 1~1.5m정도다. 가지를 치며 땅에 닿는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는 5~17cm, 폭은 2~5cm이다.
주로 대만, 베트남,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레나무는 제주도 서부 지역 일부에서 자라 국립생물자원관은 빌레나무를 대량 증식해 사용하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 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보급된 교실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교실보다 평균 20% 낮게 측정돼 빌레나무가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