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우는 가격제한폭인 29.87% 오른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는 8일과 9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1만6550원에 불과했던 한진칼우 주가는 사흘 만에 2배 이상으로 올랐다.
조양호 회장 별세 이후 지분 상속 과정에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한진칼 등 일부 계열사 배당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한진칼우에 상대적으로 많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