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연합뉴스]
제주도에서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물결이 먼 길을 달려 여의도 윤중로에 도착했다.
7일 오후 벚꽃이 핀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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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인파 [연합뉴스]
지난 3일 꽃망울을 보이기 시작한 벚꽃이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온 4월 첫 주말인 7일 만개해 윤중로에는 봄꽃 맞이 인파가 몰렸다.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 [연합뉴스]
벚꽃 배경으로 사진찍는 시민들 [연합뉴스]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과 살랑살랑 불어온느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 윤중로 일대를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벚꽃길을 따라 시민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여의도 봄꽃축제 [연합뉴스]
7일 오후 벚꽃이 핀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윤중로 일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여의도 봄꽃축제는 일반 벚꽃에 비해 꽃잎이 크고 화사한 총 1886그루의 왕벚나무를 비롯해 진달래와 개나리 등 사방에는 봄꽃이 가득하다.
지난해에만 150만명이 축제를 찾은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윤중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