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기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탁 자문위원 영입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가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안됐다.
이해찬 대표는 올해 초부터 홍보위원회의 인원·기능 보강 방안을 논의해왔다. 정책과 전략을 홍보에 녹여내는 구심점으로서 홍보위원회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이었다.
그 연장선에서 탁 자문위원이 민주당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기존 당직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당 홍보기획 업무를 대대적으로 손보며 총선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출범 5개월이 지나도록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한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도 그의 책임 아래 전면 개편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민주당은 탁 자문위원에게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당 홍보기획을 이끌어달라고 공식 제안하고, 탁 자문위원이 이를 수락하는 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양정철 전 비서관은 다음 달 14일께 전임 김민석 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연구원장 이·취임식을 열어 그동안 연구원이 쌓아온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도 당직자들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철희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백 전 비서관의 경우 한때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물밑에서 인재영입을 측면 지원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탁 자문위원 영입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가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안됐다.
이해찬 대표는 올해 초부터 홍보위원회의 인원·기능 보강 방안을 논의해왔다. 정책과 전략을 홍보에 녹여내는 구심점으로서 홍보위원회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이었다.
그 연장선에서 탁 자문위원이 민주당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기존 당직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당 홍보기획 업무를 대대적으로 손보며 총선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탁 자문위원에게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당 홍보기획을 이끌어달라고 공식 제안하고, 탁 자문위원이 이를 수락하는 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양정철 전 비서관은 다음 달 14일께 전임 김민석 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연구원장 이·취임식을 열어 그동안 연구원이 쌓아온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도 당직자들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철희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백 전 비서관의 경우 한때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물밑에서 인재영입을 측면 지원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