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인터넷 접수를 통해 총 2562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10:30~11:40 동안 아이들이 시청 곳곳을 둘러보며 꿈을 키우고, 시장실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청견학은 오전 10시30분 현관로비 환영을 시작으로 중앙홀에 전시된 인천의 캐릭터 및 역사 전시물 등을 둘러본다. 이어 시장실을 견학하고, 인천 캐릭터인 꼬미·버미·애이니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시정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조동희 총무과장은 “어린이 시청견학은 어린이들에게 300만 인천시대의 발전하는 모습을 알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에 대한 자긍심과 시 정부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시청과 시의회 견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시청을 견학했던 인원은 107개소 3916명으로 어린이집 재원생 2450여명, 유치원생 1400여명 등이 시청 견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