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19 밖으로 나온 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 오는 6일 오후 성남스포츠센터에서 책을 사랑하는 성남시민들과 함께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수정도서관의 가족백일장과 17회째를 맞는 중원도서관의 독후감상화 대회는 명실상부 성남시의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로, 대회부터 전시, 체험과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독서여가와 활력소를 받으며 마음껏 뛰어노는 도서관을 만들고자 2019 밖으로 나온 도서관를 마련한다.
제18회 가족백일장 및 제17회 독후감상화 대회 참가는 성남시민과 위례동 주민(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독후감상화대회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생까지로 지정된 책을 읽고 그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가족상, 지도자상 등 총 97개상으로 훈격은성남시장상,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성남문화원장상,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상, 한국예총성남지회장상, 수정·중원도서관장상,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이다.
대회 행사로는 △지구촌 문화산책 △빅북 전시 & 책 퍼즐 체험 △레터링 팔찌 & 동화나라 타투체험 △컬러링 가방 & 마녀모자 만들기 △동화구연과 화전놀이·전래놀이 △성남가족오케스트라·성남시립국악단 공연, 버블 매직쇼 △행복한 책버스, 인형탈,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논골도서관과 함께하는 ‘Book(북)적 Book(북)적’ △상원여자중학교와 함께하는 ‘시끌Book(북)적’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중독예방캠페인(VR체험)등 풍성한 협력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윤정수 사장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시민 대상 독서문화 축제로 전시부터 체험과 공연, 대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책 문화 행사를 통해 성남 시민들이 마음껏 책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