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박삼구 회장 퇴진 소식에 아시아나항공 반등

2019-03-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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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금호산업 하락세

[사진=아시아나항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나항공이 28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보다 4.68% 오른 3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장 초반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이날 오후 박삼구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9거래일만에 상승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한정 감사의견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모기업인 금호산업은 이날 하락세다. 같은 시간 금호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13% 하락한 9600원을 기록 중이다.

박 회장의 퇴진 발표 직후 잠시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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