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날 평가전서 전반 15분 만에 황의조의 패스를 받아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콜롬비어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2017년 11월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홀로 두 골을 넣은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 카라바오컵 등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지난해 11월부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며 “정말 놀랍다”고 설명했다.
영국 BBC 또한 손흥민에 대해 “그는 골을 넣는 기계이며 팀플레이어”라며 “지난 4시즌 동안 63골을 넣었다”고 극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던 지난 1월, 2월간 손흥민이 중요한 골들을 넣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38위(2019년 2월 7일 기준)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