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손흥민(토트넘)이 ‘벤투호 체제’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3월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이후 A매치에서 9경기 만에 골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A매치 첫 골이다.
지난 2017년 11월 열린 콜롬비아전에서 2골을 터뜨려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던 손흥민은 또 한 번 콜롬비아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상대로 전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