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콜롬비아, 축구 국대 평가전 격돌...피파랭킹 역대전적에 쏠린 눈

2019-03-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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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7년 콜롬비아 평가전서 2골 책임져

대한민국과 콜롬비아가 26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양 팀의 피파랭킹과 역대 전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38위(2019년 2월 7일 기준)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칠레, 스웨덴 등 유럽 강호보다 높은 순위다. 피파랭킹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의 열세가 점쳐진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뛰는 센터백 예리 미나(25)가 포함하고 있다. 미나는 콜롬비아에서 주목 받는 선수로 브라질의 팔메이라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을 거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8, 바이에른 뮌헨) 또한 월드 클래스급의 선수다. 올 시즌 뮌헨서 7골을 터트릴 정도로 감각도 올라온 상태다.

역대 전적은 3승 2무 1패로, 대한민국이 앞서 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27, 토트넘)은 지난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서 기분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2017년 11월 수원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골을 모두 넣었다. 또한 올 시즌 토트넘에서 16골을 뽑아내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예리 미나(에버턴FC)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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