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용의자는 지난 2003년 전후로 포천시 또는 의정부시 인근에 거주했다. 흰색 승용차를 운전했다. 키는 170~175㎝이고 눈동자는 밝은 갈색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렇게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결정적인 제보자가 나타났기 때문.
이 제보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차량 납치를 당할 뻔했음을 고백했다.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은 2003년 11월 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서 발생한 당시 ○○중학교 2학년 A양 살인 사건이다. 피해자의 시신 손톱과 발톱에 붉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