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남북 협력사업 추진 동향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21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상임위원들은 남북관계 개선과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 목표달성이 선순환적으로 상호 견인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아세안 3개국 순방과 관련해 '신(新)남방정책' 추진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이번 성과가 국내 경제의 활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조치들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남방정책이란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7년 11월 공식 천명한 정책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