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유경제 알리기에 본격 나서

2019-03-19 11: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공유경제 알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유휴자원을 발굴 및 활용하여,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의 정착을 위한 ‘공유경제 씨앗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립된 해당 계획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공유경제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강좌 프로그램 △주민 참여의 공유 의제 발굴 및 실천방안 수립 △청소년 1일 공유캠프 △공유장터 시범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시민강좌가 지난 7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실시됐다.

강의에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공유경제의 개념과 확산 배경,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의는 오는 21일 시민회관 세미나1실에서 ‘일상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유기업의 사업 모델 분석 및 공유경제에서 빚어지는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공유경제에 관심이 있는 과천시민이면 담당부서에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내달 4일에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공유 아이디어를 주제로, 원탁회의가 진행되며, 내달 18일에는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공유의제를 직접 실행해보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