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시설 개선과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조례 개정(안),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구축 추진 등 총 24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다가오는 254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조례안과 예산 수반 사업의 사전 검토를 면밀히 진행하는 한편 미진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임시회 전까지 보완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공단 산업 구조 고도화와 연관된 안건들이 여럿 다뤄질 예정인 만큼 시 집행부가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준비를 진행해 지역 경제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은 “제254회 임시회에는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결정할 안건들의 처리가 예정돼 있으므로 상임위 심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8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열어 이날 간담회에서 다룬 안건들을 비롯한 임시회 상정 안건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