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201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최 대표는 오는 2022년까지 회사를 이끌게 되면서 최장수 CEO에 올랐다.
15일 서울 메리츠종금증권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 대표의 재선임안이 승인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3553억원)대비 22.1% 오른 433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다.
이날 사외이사에는 김현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 구정한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주당 200원 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