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제1차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보험사는 투자수익률 개선 및 글로벌 재무건전성 제도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장기 외화채권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보험사가 보유한 외화채권 규모는 2015년 말 78조원에서 지난해 9월 말 기준 154조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환헤지를 위한 스왑 수요는 단기 파생상품에 집중돼 거지건전성 면에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보험사가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외국환포지션 한도'를 계산할 때 부채로 넣는 방안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