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지난 2016년 3월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가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최종훈은 담당 경찰에게 음주운전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제로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실은 지금까지 보도되지 않았다.
최종훈은 음주운전 보도를 막은 사실을 승리와 정준영이 포함된 단톡방에 자랑처럼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음주운전을 자기가 한 것에 대해 보도가 나올 것을 우려해 누군가가 무마를 해줬다는 취지의 대화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이 경찰 조사는 받았지만 승리·정준영 파문’과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FNC는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성 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