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스킨케어 브랜드 ‘글램 업(Glam Up)'을 론칭하고, 아마존에 유통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아마존 기반의 유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슈피겐코리아는 유통분야를 화장품으로 넓혀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 별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자체 개발 상품뿐 아니라 우수한 바이오 기술력을 지닌 기업들과 협업해 연내 신제품 6~8종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마존을 주요 채널로 성장성 높은 제품을 판매하고, 나아가 자사 브랜드로 늘리는 것이 슈피겐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사업 방향”이라며 “그 첫 주자인 ‘글램 업’이 제품 출시 1년여 만에 아마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만큼, 스킨케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