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터키·UAE와 방송통신 협력 강화 추진

이소라 기자 2019-03-08 16:51

표철수 방통위 상임위원, 터키·UAE 방문 한류 콘텐츠 확산 등 논의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표철수 상임위원이 한류 콘텐츠 확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터키와 아랍에미레이트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표철수 상임위원은 터키의 방송 규제기관인 라디오·TV 고등위원회와 문화관광부를 방문해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터키 방송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과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등 양국 간 방송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터키의 국영방송사 TRT를 방문해 방송현안과 양국간 방송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표 상임위원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중동 방송장비 국제전시회인 '2019 CABSAT'도 참관해 중동지역 장비기술 현황 및 콘텐츠 동향 등을 파악하고, UAE 지상파 방송사 등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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