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교육

2019-03-07 11:1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최근 정신질환이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달안동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40여명과 함께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지킴이란 가족·친구·이웃 등 주변 사람의 극단적 선택 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 전문가에게 연결해 줌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이들이다.

이날 교육에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 담당자가 강사로 나섰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 살펴보기,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도움을 주는 방법 등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인‘생명배달’을 교육했다.

유선희 달안동장은 “자살이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마음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발견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