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한진칼이 사모펀드 KCGI가 제기한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는 소식에 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9.41%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한진칼우는 20.78% 오른 2만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등을 상대로 낸 의안상정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관련기사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190선 후퇴…코스닥은 2% 상승사외이사 잘 뽑은 상장사 노려볼까 이에 따라 한진칼 주총에서 KCGI가 제안한 감사·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제한 등의 안건이 상정돼 '표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KCGI는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 10.81%를 갖고 있다. #한진칼 #종가 #마감 #시황 #특징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