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를 그렸다. 그러나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이를 숨기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일곱 쌍둥이에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뜻인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또 발각되지 않고 함께 살아남기 위해 엄격한 규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한다. 먼저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고,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해야 한다.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해야 한다.
한편,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관람객으로부터 평점 8점 이상을 받았으나, 전문가 평점은 5점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