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LNG 생산기지 등 주요 천연가스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 생명·재산 및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기반시설’이다. 가스공사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4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 내 85개 시설물 안전·구조물·가스·전기·소방 등 5개 분야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 확인한다.
가스공사는 점검 결과 안전 위해요소가 발생할 경우 즉각 현장조치 및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 등록·이력관리, 중장기 조치 결과 업데이트를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운영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국민에게 깨끗한 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