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SBS ‘미추리8-1000’(이하 미추리) 시즌2가 첫 방송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베일을 벗은 가운데 미추리 촬영 배경 장소가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그려진 촬영지는 서천군 서면의 한 바닷가 마을로 유재석, 양세형, 장도연 등 출연진들이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 풍경을 보며 연신 “반짝반짝 너무 예쁘다”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2001년부터 군 어촌휴양마을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조개류 채취 등 맛 좋은 해산물이 깔린 보물창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갯벌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과 김상호가 잡은 싱싱한 주꾸미는 서천군 9경9미9품 중 9품에 속하는 해산물로, 서천군 대표 축제인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오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