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 추진 우수 해외점포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글로벌 중장기전략 개선 및 금년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수 회장은 올해를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2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현지 맞춤식 사업모델과 진출방식으로 조기 경쟁력 확보 및 현지화를 추진하는 'Customized Glocalization'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현지 금융정책 방향과의 조화 △사업의 확장성과 성장성 △본국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진출대상국가별로 현지에 적합한 성장로드맵을 재정립하고, 계열사간 역량 집중을 통한 그룹형 진출전략과 '선택과 집중'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