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PPP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유망 프로젝트 발굴과 개발 관련 정보 교류 등 국내 기업과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인프라 투자 참여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외 사무소와 네트워크 공유, 해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기업들에 해외 양질의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자본 조달 능력 제고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져 우리나라 경제 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금투협 측의 설명이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장 효율적"라며 "국내기업과 금융투자업계는 공동으로 해외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 및 자금조달 방안 등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KIND 사장도 "이번 금투협과 KIND의 MOU 체결이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