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얀 베르통언 친정팀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1-2패…VAR 첫 가동

2019-02-14 08:27
  • 글자크기 설정

아약스 전반 선제골, VAR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

14일(한국시간)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8-19 UFE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주심피 비디오판독(VAR) 장면을 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얀 베르통언이 15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16강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며 영국 현지 언론의 최고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베르통언의 친정팀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해 챔스 8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다만 아약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총 19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공격을 보여 8강 진출 가능성은 열어뒀다.
아약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맞붙었다. 아약스는 전반 37분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선제골이 취소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이끌리던 아약스는 하킴 지예흐의 추격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3분가량을 앞두고 터진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의 결승 골로 아약스는 결국 패배했다.

한편 아약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16강 2차전은 내달 3월 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호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