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아지오 수제화' 구입

2019-02-12 13:36
  • 글자크기 설정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청와대 연풍문에서 열린 청각 장애인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 판매 행사를 찾아 구두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로 알려진 아지오(AGIO) 구두를 샀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김 여사는 전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연풍문에 마련된 아지오 판매장을 방문,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구두를 구매했다.

청와대 측은 "아지오 구두는 앞이 안 보이는 CEO와 소리가 안 들리는 기술자들로 구성된 장애인협동조합에서 만든 제품"이라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청와대 연풍문에 매장을 마련하고 김 여사가 구두를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지오 구두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때 신었던 구두로, 당시 낡은 구두 밑창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문재인 구두'라는 별칭도 붙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1일 오후 청와대 연풍문에서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