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4일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상황실에서 ‘2019년 시·군 종합평가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해당 부서장과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적제고 방안과 해결책을 찾는데 논의를 집중하는 등 최우수 기관 수성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까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기관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11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역대 최고점인 90.85점을 기록, 2011년부터 총 28억2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상금은 CCTV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등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시민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광주시만의 우수한 행정시스템 도입과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전국 지자체는 물론 베트남 국립 후에대학교 등 지난해에만 30여개 이상의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신속집행과 시·군 종합평가를 위해 대책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각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부진사항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 추진 등 실적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