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한국 등에서 장어 요리 일반적...가격은 다소 비싸" [사진=AP·연합뉴스] 크로아티아 장어 25만여 마리를 밀반출하려던 한국인들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고 ABC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적발된 한국인은 2명으로 각각 38살, 47살이라고 크로아티아 경찰은 밝혔다.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6일 살아 있는 장어 치어 25만2000마리를 여행 가방에 넣고 몰래 출국하려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8만유로(약 2억3000만원)어치다. 해당 장어는 유럽 보호종으로, 밀반출 혐의가 인정되면 수감될 수 있다. 관련기사EU 정상회의, “난민 수용 반대 국가 유인책-인도적 지원 강화”'공개유세·토론' 통해 유엔 사무총장 선출..."70년만에 처음" ABC 뉴스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는 장어가 일반 요리 재료로 활용되지만 가격이 꽤 비싸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 #장어 #밀반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