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이 250억원 규모 BW(신주인수권부사채)일반공모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28~29일 진행한 BW일반공모에서 1조1511억원이 몰려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는 성공적인 BW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대규모 투자로 인한 자본지출과 고정비용 증가가 일단락 돼 주춤했던 영업이익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최근 태양광사업과 같은 신사업이 순항되고 있으며, 화재안전성과 내구성 등 성능을 월등히 개량한 건축외장용패널개발을 통해 스마트공장과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수요에 대응해 시장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패널은 현재 건축외장용패널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11개 공장, 해외 6개 공장을 운영하며 국내외 공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