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엠,·한솔교육, 유아용 코딩 방문교육서비스 론칭

2019-01-29 15:34
  • 글자크기 설정

- 코딩교육 활성화 및 신기한 나라 코딩 큐비코 구축 맞손

 


시공미디어에서 분사한 유아교육 전문기업 피디엠은 한솔교육과 코딩교육 활성화 및 ‘신기한 나라 코딩 큐비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피디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담은 자사의 코딩교구 ‘큐비코(Cubico)’와 ‘큐비코 메이커(Cubico Maker)’를 제공한다. 아울러 방문 수업을 위한 코딩 워크북, 앱 콘텐츠 등 관련 상품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한솔교육은 유아 코딩교육을 위한 방문 교사를 육성하고 이에 따른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3월 중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유아의 논리력·창의력 발달을 위한 ‘신기한 나라 코딩 큐비코’를 지속적으로 개발,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유아용 코딩교구 큐비코는 캐릭터의 미션 수행을 통해 코딩의 기본 개념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코딩교육 솔루션이다.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유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몰입,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큐비코는 코딩이 의무인 핀란드 등 교육 선진국에서 교육기관의 수업연구용 교구로 활용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큐비코 메이커는 컴퓨터 없이 컴퓨팅 개념의 이해를 돕고, 메이커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체험형 교구다. 보드, 블록, 앱 등으로 학습하는 큐비코와 함께 활용시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피디엠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초등 정규 교과로 편성되며 유아 코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선행학습 보다는 유아동의 관심을 유도하고 코딩 기초 개념 확립을 돕는 방문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디엠은 국내 초등교사 90% 이상이 활용하는 디지털 초등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 S'로 잘 알려진 시공미디어 유아사업부에서 분사한 유아교육 전문기업이다. 피디엠의 코딩교구 큐비코는 지난 10일 ‘2019 홍콩국제유아용품박람회’에서 교육용 완구 및 게임부문 베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