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에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주중앙고 28회 동창회 황성주 회장과 경화여고 1회 동창회 지인섭 회장 일행이 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10㎏·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초월읍에 위치한 신화산업㈜ (대표 강신환)도 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화산업㈜은 지난 2005년 설립해 변압기 외함제조 등 변압기 전문 제조업체로 2015년부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