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가 신문을 활용한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중·고등학생용 '진로진학 탐색교재'를 발간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 것이다 .
28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교재는 파워포인트(PPT) 형태로 제작됐다. 오는 31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중·고등학교 각 자료마다 출처(기사)가 명시돼 있어 이를 클릭하면 해당 진로진학을 다룬 기사로 바로 연결된다. 학교에서 한 학기 17차시 동안 진로학습과 체험 등이 이뤄지는 점을 반영해 이번 교재는 학교현장의 선택 폭을 넓혀 주기 위해 20차시 수업내용을 수록했다. 해당 교재는 진로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 진로 동아리 활동 시간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문협회 관계자는 "교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문과 더욱 가까워지고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