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 향한 美경제거물들, 블록체인 주목

2019-0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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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발전 가능성 높게 평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엔 쓴소리 쏟아져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미국 금융기업 관계자들이 스위스에서 22일~25일(현지시각)까지 열린 세계 경제 포럼 (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미래가치를 논했다.

비트카지노 등 해외 블록체인 미디어에 따르면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다.
골드만 삭스가 지원하는 서클 (Circle)의 제레미 알레어 CEO는 "암호화가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사회가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을 원한다면 돌발 방지, 탄력성, 분산형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 댄 슐만은 블록체인 기술은 높게 평가하면서도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댄 슐만 CEO는 "많은 유통업체들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500스타트업 창업자 에디스 영은 "특정 기반시설이나 신용카드 결제 없는 블록체인 기술은 미국, 유럽보다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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