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전(前) 강원도 총무행정관이 2월 1일자로 제11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취임한다.
강원도는 25일자로 퇴직한 노재수 전(前)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후임에 대한 공개모집 및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김길수 전(前) 총무행정관을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개발공사 내부사정과 현안에 밝아 취임 즉시 현재 운영 중인 강원도 프로젝트 투자유치 TF팀과 협력해 지지부진한 알펜시아 매각 추진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길수(만58세)신임 사장은 1991년 춘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강원도 예산과장과 총무행정관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도의 현안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 강원도개발공사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이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