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소식을 알리며 짧은 머리를 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손편지에서 "열심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생각에 조금은 설레기도 하고, 역시나 걱정되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제가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하고 여러분들 곁에 돌아와 노래를 들려드릴게요"라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을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 지내시길 소망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양요섭은 2009년 6인조 비스트로 데뷔, 그룹이 소속사를 옮기며 2017년 5인조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양요섭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경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하이라이트에서 지난해 8월 입대한 윤두준에 이어 양요섭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이기광, 손동운, 용준형 역시 입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