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도시의 자생력 강화와 생활편의시설 확대 등을 위해 2027년까지 도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 우선순위에 따라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고 향후 주민과 함께 주민주도 정비사업 등 활성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9일 오후 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2027년 군포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시민 및 관계 전문가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정부의 도시재생기본방침과 경기도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 ‘2030 군포도시기본계획’ 등을 기본으로 균형 잡힌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공청회 이후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소통․공감 행정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