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공약사항을 직접보고 살피며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한 시장은 21일 오전 7시 30분 공식 업무를 금정역에서 시작했다.
체감온도 영하 8°에 달했던 이날 아침 한 시장은 관계 부서의 책임자들과 함께 금정역 일대를 걸어서 이동하며 1시간에 걸쳐 출근 중인 시민의 불편함은 무엇인지, 안전대책을 강화할 부분은 없는지, 추가로 필요한 생활편의 시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한 시장은 “금정역 이용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추진 등 금정역세권 도시개발 전략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며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한 시장은 오후 5시까지 군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보훈회관 신축 현장, 송죽공영주차장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현장, 군포역전시장과 치매안심센터 등 군포역 일대를 순차적으로 찾아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며 개선사항을 검토하는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한편 시는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과정에서 파악․논의된 각종 사안을 관련 실무자들까지 공유해 실질적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사업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