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추진한다.

2019-0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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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주민이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2019년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참여주체와 사업내용에 따라 일반공모사업과 기획공모사업, 경기도가 지원하는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공모사업에는 마중물사업, 세월호 공동체회복 마을살이활동, 기획공모사업에는 마을공동체활동아카이빙, 마을재생기반마련사업, 따복공동체 사업에는 마을공동체활성화기반마련, 거점공간조성 사업 등 총 6개 분야 134개의 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중물사업은 시작단계의 소규모 모임(주민 5인 이상)을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2백만원 이내, 세월호 공동체회복 마을살이활동은 세월호 이후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주민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안산에 살으리랏다!’, ‘세월호 이슈기반 마을살이 활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자유주제’ 등 3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되며 각 사업당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마을공동체활동 아카이빙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록화하고 미래 방향설정을 위한 같은 동 3인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최대 5백만원 이내, 마을재생 기반마련사업은 동 단위 마을계획 수립·실현을 위한 단계별 ‘조사형, 계획형, 실행형’ 3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당 5백~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따복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마련 5백만원 이내, 거점공간조성사업은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단계별 주제별 맞춤형 사업을 기획했다”며,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안산 마을만들기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한양대에리카 게스트하우스 3층 컨퍼런스 홀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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