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2017년 7월 14일 페이스북 글에서 “제 쿠바출장에 임시보좌관으로 동행했던 무명여배우 손소영입니다. 실제로는 제가 그녀를 보좌했던 열흘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손 의원이 쿠바로 출장을 간 2017년 7월은 석 달 전에 이미 조카가 목포의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이 이뤄진 후였다.
손 의원은 당시 쿠바 출장에는 조카 손소영씨 외에도 지인 두명이 참여했다.
손 의원실은 조카 손씨와 지인들은 공적인 업무와는 연관이 없지만 공적인 일정이 포함돼 있어 어 '출장'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쿠바 일정이 지인들과 조카를 포함한 여행 성격이 큰데도 '출장'이라고 표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