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주(14~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4017억원어치(978만9236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다음으로 많이 산 종목(순매수액 기준)은 삼성전자우다. 외국인은 같은기간 삼성전자우 주식 947억원어치(276만3386주)를 샀다.
이어 외국인이 많이 산 종목은 삼성SDI(435억원), LG화학(428억원), LG디스플레이(362억원), LG생활건강(339억원), 한국전력(244억원), 휠라코리아(239억원), LG유플러스(231억원), 대림산업(228억원) 등 순이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경우 고배당수익률주, 낙폭과대주, 경기방어주 등을 중심으로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업종의 가격과 낮은 기업가치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