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무안-오키나와 노선 첫 취항

2019-01-17 14:28
  • 글자크기 설정

에어필립은 17일 무안-오키나와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사진=에어필립 제공]


에어필립이 17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두 번째 국제선인 무안-오키나와 노선 취항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에는 새로 도입한 4호기(ERJ-145LR)를 투입해 주 3회 왕복운항한다.
화요일, 목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하고 오키나와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한다.
또 토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출발하고 오키나와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이날 취항식에는 에어필립 대표이사 강철영 사장과 부산지방항공청 배기후 무안출장소장, 한국공항공사 정상국 무안지사장이 참석했다.

에어필립 강 사장은 “어려운 회사 경영 사정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신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 광주∙전남 지역 해외여행자의 항공 편의가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앞으로도 호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28일 취항한 에어필립의 첫 국제선인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극심한 비수기로 지난 14일 운항을 중단하고 오는 4월부터 재개할 방침이다.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일본의 최남단에 있고 57개 섬으로 이뤄진 오키나와현(沖繩懸)에서 가장 큰 도시다. 일 년 내내 22℃ 정도의 평균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떠 있는 산호섬으로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