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8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KB국민은행 지점에 파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 KB국민은행 노사가 내부 집중교섭에서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 간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노조는 14일 내부 교섭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 집중교섭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교섭에서도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중노위의 사후조정으로 노사가 합의점을 찾을지도 불투명하다.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두 차례에 걸친 조정회의에서도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관련기사베트남行 증권사 '악조건'에도 선방국민은행 노조 중노위에 사후조정 신청 #KB국민은행 #노사 #집중교섭 #조정 #중앙노동위원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