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1대 1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 대상과 시간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650원이다.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취업한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의 정기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로 양육 공백시간 동안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 최소화는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