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1일 정의돌 부시장 주재로 백운밸리 입주 및 기반시설 부분준공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 부시장이 백운밸리 공사현장 방문시 진행된 회의에서 도출된 사항을 점검하고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백운밸리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 해소방안, 단지내 어린이집 개원, 백운호수초등학교 개교, 생활편익시설 마련, 방범 및 치안, 학생 등교시간 통학안전로·통학버스 대책 등을 심도있게 점검했다.
정의돌 부시장은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 것”을 강조하면서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 및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백운밸리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 시와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